IPA, 한국산 파프리카 인천항을 통한 중국 수출길 열어
등록일 | 2024.11.18. | 조회수 | 8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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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ipa 보도자료) 241118 ipa, 한국산 파프리카 인천항을 통한 중국 수출길 열어.hwp |
○ 인천항만공사(www.icpa.or.kr, 사장 이경규)는 한국산 파프리카를 인천항 카페리를 통해 수출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.
[파프리카 수출 물동량 유치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(좌측에서 두 번째 농업회사법인코파(주) 신형민 대표이사, 세 번째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)]
○ 강원도 철원군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를 중국 상하이 지역으로 운송하던 기존 운송망은 상하이항의 통관지연 등으로 통상 4일 이상 소요되어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환경이었다.
○ IPA는 농업회사법인코파(주)*에 신속한 통관과 정시성이 담보된 인천항 카페리 운송방안을 제안하여 지난 7월 시범 사용했고, 그 결과 인천항에서 칭다오를 거쳐 상하이까지 3일 이내 운송이 높이 평가돼 최종 수출항으로 확정됐다.
* 농업회사법인코파(주) : 농축산식품부 지정 파프리카 생산농가, 수출업체 공동 출자 통합수출조직
○ 최근 동남아, 중국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산 품종 미니 파프리카에 대한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은 3일 이내 운송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에 만족하고 있다.
○ IPA는 이들 수출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함께 인천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○ 더불어, IPA는 18일 사옥에서 인천항을 통한 파프리카 수출 물동량 유치 기념식을 개최하고 IPA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, 농업회사법인코파(주) 신형민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.
○ 또한, IPA는 이번 사례를 토대로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물류 및 인센티브 지원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.
○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“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,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물류 지원을 통해 인천항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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